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 이름은 김삼순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노처녀 파티시에 김삼순의 일과 사랑을 다루면서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로맨틱코미디물.[* 신데렐라물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, 김삼순이 현진헌을 만나고 딱히 큰 이익을 본 게 없다. 오히려 인생이 꼬였다면 모를까. 애초에 드라마 자체도 일반적인 신데렐라 로코에 대한 안티 테제 성격 덕에 뜬 것이다.] 백마 탄 왕자, 재벌 2세, 모자란 여주인공의 완벽한 라이벌과 그녀를 차는 왕자 등 기존의 한국식 신데렐라물의 클리셰는 모조리 때려박았지만, 오히려 이 때려박은 것들을 한데묶고 역으로 비틀어 이전의 로코물들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현실적인 감정선과 캐릭터들로 큰 호평을 받았다. 여러모로 한국 로맨틱 코미디물에 기념비적인 작품인데 특히 기존의 뻔하고 평면적인 로코 여주인공들과 달리 매우 주체적이고 현실적인 반응을 하는 여주인공이라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. 일반적인 드라마라면 메인 여주인공과 서브 여주인공이 바뀌어야 클리셰에 맞지만, 오히려 정반대로 인물들을 배치함으로써 일종의 반전을 꾀한 것. 당시 기준으로는 파격적인 시도였다. 전개 역시 기존의 꽉 닫힌 기승전결 방식이 아닌, 열린 결말로 딱 현실적인 수준에서 마무리하는 등 그 시절 로코물치고는 꽤나 파격적인 시도가 돋보였다.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은 못하고 연애에만 머무른다거나, 관계가 정리된 후에도 삼순이 희진에게 '난 희진 씨 불편해요. 앞으론 연락 안 했으면 좋겠어요.'라고 말한다거나 하는 장면들이 대표적이다. 원작 소설은 드라마와 완전히 반대로 굉장히 흔한 로맨스 코미디물이다.[* 극 중에서 초반에 음식에 고추가루를 풀려다가 마는 장면을 원작에서는 고추가루를 푸는 바람에 레스토랑에서 쫓겨났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. 반면 드라마에서는 이 장면은 정확히 반대로 비틀어서 시청자가 예상하는 스토리를 완전히 뒤집는다.] 여러모로 [[클리셰]] 투성이에 상투적인 작품인 원작소설에서 캐릭터들의 특성 일부만 따온 격이라서, 드라마를 보고 소설을 보면 굉장히 실망하게 된다. 스탭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.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[[파티시에]]라는 직업이 새로 인기를 끌었고, 작중 삼순이가 다닌 것으로 되어 있는 '르 꼬르동 블루'도 덩달아 유명해져서 결연을 맺고 수료코스를 제공하는 [[숙명여대]]의 제과제빵교육과정도 지원율이 급증했었다. 하지만, 제과제빵이 매우 힘들기에 오래가지 않아 지원한 여성들이 드라마와 현실이 다름을 알고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다. <요리사가 말하는 요리>에서 현역 제빵사인 여성이 한 말에서도 나온다. 이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자, 드라마처럼 빵을 대충 만들고 시간이 많은 줄 알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여성들이 제빵교육과정에 도전했다가 현실을 알고 포기한 사례가 많았다고 비꼬듯이 말했다. 하지만 전문 제빵사가 아니더라도 취미로 제빵을 하는 붐이 일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, [[트위치]] 스트리머 [[승우아빠]]는 아예 이 드라마를 보고 베이커리 파트에서 본격적으로 요리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한다. [[터키]] 및 [[헝가리]] 같은 여러 나라에 수출되기도 했다. 그리고 터키에선 제법 인기가 많았는데 바로 주인공 이름인 삼순이 터키 도시 이름인 삼순(Samsun)이랑 같기 때문에 터키인들에게 잔재미를 주었으며 삼순 시에서 이 드라마를 제법 홍보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. [[독일]]의 [[미하엘 엔데]]가 쓴 소설 [[모모(소설)|모모]]가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엄청 팔렸다고 한다.[* 물론 이전부터 원래 엄청나게 유명한 작품이었지만 한국 출판이 1970년대이니 이 드라마가 방영된 2005년에는 이미 고전명작이 되어있던 작품이다.] [[주군의 태양]]의 '[[폭풍우 치는 밤에]]', [[별에서 온 그대]]의 '[[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]]', [[쓸쓸하고 찬란하神 - 도깨비|도깨비]]의 '사랑의 물리학' 등 드라마에서 문학 작품과 타이업하는 마케팅의 시초격 되는 작품이다. 작중 김삼순이 찜질방에서 수건으로 만들어 머리에 쓰고 있던 [[양머리]]가 크게 알려지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